달돈 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들어봤는데 이 단어 뜻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 봤어요. '달돈'이란 돈을 빌려줄 때 원금과 이자를 매달 일정하게 갚도록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빌리면 한 달 후에 105만원을 갚고 , 두 달 후에는 110만원을 갚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빌린 사람 입장에서는 월 10%씩 대출이자를 내는 셈이어서 부담이 크다. 하지만 은행권에선 아직 찾아보기 힘든 상품이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다. 시중은행보다는 높은 금리지만 대부업체보다는 낮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부업체나 사채업자 등 사금융 이용자 중 상당수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로 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운 경우"라며"저축은행 영업구역 내 고객이라면 8~9%수준인 달돈대출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라고 하네요. 왜 이름이 달돈인지 알겠네요.그럼 달돈은 어떤식으로 운영이 되는지 알아볼까요?
달돈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달돈은 말 그대로 매일매일 정해진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하루라도 연체하거나 미리 납부해야되는 날에 입금하지 않으면 다음날부터는 다시 1일차로 돌아가겠죠? 그래서 꾸준히 성실하게 상환하시는 분들을 우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일입금 원칙이기 때문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유용하겠네요.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달돈은 어디서 신청하나요?
달돈은 전국 모든 저축은행에서 시행중이며,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도 간편하게 신청가능합니다. 단, 미성년자나 소득증빙이 안되는 주부님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요즘같은 시대에 누가 달돈을 쓰냐구요? 제 주변 지인분들도 꽤 많이 쓰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다른 방법보다도 이율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 특히 사회초년생분들은 소액이라도 함부로 쓰지 마시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꼼꼼하게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